이동보조기기 장애인 수리기술자 전문 과정 수료식 진행 > 언론보도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성자. 우술라 수녀)은 성동이동보조기기수리센터를 200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동보조기기수리센터에서는 장애인들의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수리가 진행되고 있다.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0년부터 장애인 이동보조기기기수리기술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전문가를 양성하여, 다른 자치구 수리센터 및 업체로의 취업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제12기 이동보조기기 수리기술자 전문가 과정을 6월부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지난 11월 24일(화)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더욱이 이번 수료식에는 복지관 일일명예관장으로 위촉되신 분들이 함께 참여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전동휠체어, 스쿠터 수리 실습 등이 5개월간 400시간 이상 진행되었고, 이중 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교육에 참여했던 이영주씨는 “장애인들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넓힐 수 있는 이런 교육과정이 전국 각지에서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최성자 관장은 “지속적인 본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이동보조기기수리기술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겠다. 본 교육의 대중화를 위해 온라인 컨텐츠를 제작을 활성화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