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험 함께할 장애학생 찾아요”

삼성화재 배구단 ‘도시철도 문화체험’

김세진, 신진식 선수 등이 속해있는 삼성화재 불루팡스 배구단이 하루 동안 ‘도시철도 문화체험’을 함께 할 장애학생을 찾고 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감독 신치용)은 서울시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서울지역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문화체험’ 행사를 오는 20일 가질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본사를 출발해 녹사평역을 거쳐 월드컵경기장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장애학생들을 위한 지하철 운영 안내, 테마열차 시승, 장애인 편의시설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서울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30명(1팀이 8명 이상이며, 15명을 넘으면 안 된다)을 모집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efirst.or.kr) 자유게시판에 신청 글을 남기거나 사무실로 전화를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2004-2005년 공동캠페인 ‘장애를 가진 어린이를 사랑합시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02-2635-9727.

에이블뉴스, 2005-07-07, 소장섭 기자 (sojjang@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