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주)과 협력해 대규모 장애인 일자리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를 모색해온 쿠팡은 공단의 체계적인 직무개발 컨설팅을 계기로 대규모 장애인 고용의 물꼬를 트게 됐다.
작년 공단은 쿠팡과 함께 회사 내 직무분석을 통해 여성, 중증, 장년장애인 등 장애 유형 및 특성별로 채용 가능한 직무(배송원 통근 차량 운전, 무인 자판기 관리, 배송 및 불법 상품 모니터링 등 7개 직무)를 발굴했다.
공단과 쿠팡은 이렇게 개발된 직무를 ‘이커머스 쇼핑파트너’로 명명하고, 공단으로부터 적합 구직자 추천과 맞춤 훈련 서비스를 제공 받아 200여 명의 장애인을 신규로 채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후략)
출처: 에이블뉴스 2021-03-15 http://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16&NewsCode=001620210315083650185708